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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동 감독, 웹드 ‘찐따록: 인간 곽준빈’ 성공적 마무리… 차기작은?

‘찐따록: 인간 곽준빈’이 끝났다.뉴미디어 콘텐츠 스튜디오 3Y코퍼레이션 소속 이태동 감독이 공동 연출로 참여한 웹드라마 ‘찐따록: 인간 곽준빈’을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태동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리얼리즘을 극대화한 작품으로 다시 한번 뉴미디어 신(Scene) 대세 연출가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내 주목 받고 있다.‘찐따록: 인간 곽준빈은 유튜브 채널 곽튜브를 통해 공개된 웹드라마다. 이태동 감독은 크리에이터 빠니보틀과 함께 공동 연출로 참여했다.‘찐따록: 인간 곽준빈’은 모태솔로 복학생 ‘곽준빈(곽튜브 분)’의 대학생활을 중심으로 펼쳐진 하이퍼리얼리즘 캠퍼스물이다. 지난달 첫 화가 공개된 이후 6화까지 공개되며 시리즈를 마무리했다. 1화 조회수가 100만 회를 돌파하고,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다수 등극하는 등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시청자들은 주인공 ‘곽준빈’을 화면 끝 쪽에 배치하거나 주위 사람들과 거리를 둔 자리 배치, 멀리서 지켜보는 듯한 화면 구성 등 디테일 가득한 연출에 호평을 보냈다. 여기에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내레이션 구성을 차용, 신선한 시도라는 호평이 더해졌다. 시청자들의 귀에 익숙한 실제 유명 다큐멘터리 성우가 직접 작품 속 상황을 생생하게 묘사하며 리얼리티를 살려내 유니크한 재미를 더했다. 이태동 감독은 “동물 다큐멘터리의 콘셉트를 살리기 위해 직접 성우를 섭외했다”고 밝혔다.이에 더해 이태동 감독은 개강총회, 소개팅 등 대학 생활 중 일어날 수 있는 일상적인 에피소드들을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격하게 공감할 수 있도록 실감나게 펼쳐내 호평을 받았다. 자취방, 학과 사무실, 술자리 등 현실적인 공간에서 자신감 없고 위축된 ‘곽준빈’ 캐릭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상황들을 특유의 센스 있는 연출력으로 리얼하고 위트있게 표현, 블랙 코미디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이태동 감독은 앞서 빠니보틀과 함께 ‘좋좋소’를 통해 대한민국 중소기업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코믹하고 리얼하게 그려내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것에 이어 ‘K공무원’의 세계를 그린 ‘강계장’에서 리얼리즘을 극대화하는 디테일한 연출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이끈 바 있다. ‘찐따록: 인간 곽준빈’으로 다시 한번 MZ세대를 사로잡는 화제작을 만들어내 업계와 시청자들의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이태동 감독은 4월 현재 드라마 ‘사막의 왕’을 함께 작업한 김보통 작가와 함께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4.2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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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 여진구 “누구나 사랑 하나씩 들고 다니는 세상이길”[일문일답①]

“제가 운명의 상대를 만난 것 같아요.” 1998년생 데뷔 17년 차 배우 여진구가 1999년에 사는 95학번 대학생으로 변신해 풋풋한 청춘의 설렘을 가득 품고 돌아왔다. 오는 16일 개봉하는 영화 ‘동감’은 1999년의 용(여진구 분)과 2022년의 무늬(조이현 분)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다. 2000년 흥행한 유지태, 김하늘 주연의 동명의 원작과 달리 이번 리메이크작은 과거와 현재에 머무는 남녀 캐릭터를 바꿨다. 극 중 여진구가 맡은 용은 어느 날 무전기 햄을 통해 2022년의 무늬와 소통하며 연애 상담을 부탁하고, 그의 조언에 용기를 얻어 첫눈에 반한 신입생 한솔(김혜윤 분)에게 서툴지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당찬 인물이다. 17년간 다양한 장르의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연기력을 입증한 여진구는 5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동감’을 선택,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사랑을 꿈꾸는 청춘의 모습을 완벽에 가깝게 그려냈다. 그는 “다채롭게 필모그래피를 쌓고 싶었다”며 “이번이 아니면 이런 작품을 할 수 없을 것 같았다. 지금까지 보여 준 모습과는 다른 면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영화 출연 계기를 담담히 이야기했다. 〈일문일답②로 이어집니다〉 -5년 만에 스크린 복귀인데. “오랜만에 영화로 인사한다. 극장에서 관객으로 영화를 보다가 시사회를 통해 무대에서 관객들에게 인사해서 기분도 좋았다. 인터뷰도 너무 오랜만이라 말을 어떻게 해야 하나 싶다.” -원작의 팬이었다고.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 한국 드라마 장르의 영화를 한동안 많이 봤다. 원작을 보고 몇 년이 흐른 후 시나리오를 받아서 다시 한번 봤다.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었다.” -원작의 김하늘 캐릭터를 연기했는데. “남녀 캐릭터에 변화를 준 부분에 대해서 만족한다. 특히 무늬가 마지막에 하는 대사는 요즘 또래들이 생각하는 사랑의 감정을 잘 드러낸다. 사랑에 조심스러워 하는 것이 나를 보는 것 같았다. 이런 작품이 스스로도 고팠다.” -용을 연기하며 사랑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뀐 듯한데. “사랑, 청춘이 갈피가 안 잡혔는데 용의 행동을 보며 많이 배웠다. 사랑을 제대로 겪어보고 싶었다. 사랑을 좀 더 가볍게 생각할 수 있는 마인드를 가져야겠다고 여겼다. 감독이 지금 20대 친구들에게 자신들이 했던 사랑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았다. 많이 설레며 촬영했다.” -용이라는 인물에 감정이입은 잘 됐나. “어렸을 때부터 연기를 오래 했다 보니까 사랑을 등한시했다. ‘내가 진짜 사랑을 할 수 있을까’, ‘사랑해도 되나’ 싶었다. 용이를 보며 20대 한 번쯤은 삶의 목표가 사랑일 수도 있겠다고 느꼈다. 삶의 목표도 확실하지 않고 물음표만 가득한 상황에서 운명의 상대라고 칭할 만큼의 존재를 만난다면 나도 눈이 멀지 않을까 싶다.” -아직 진정한 사랑은 못 해봤나. “지나쳤는지, 못 본 건지, 아직 안 온 건지 모르겠다. 할 일이 바쁘다 보니 사랑을 무거운 감정이라 느꼈고 다가가기 어려웠다. 용이 같이 확신해 차 사랑을 표현하고 직진해본 적은 없다. 기다리고 있다. 양심상 모태솔로는 아니지만 사랑에 대한 로망이 큰 편이다. 누구나 사랑을 들고 다닐 수 있는 세상이 오는 게 내 바람이다.” -감정연기에 중점을 둔 부분은. “사랑에 확신을 품고 무늬에게 용은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를 듣는다. 용의 감정이 어떨까 상상해봐도 잘 모르겠더라. 당황, 분노, 허탈도 있었을 것이다. 완성된 영화를 보고 속눈썹을 떨며 연기하는지도 몰랐다.” -리메이크 작품이기에 부담감도 있었을 것 같은데. “작품마다 위험성은 항상 따라온다. 시나리오를 통해 내 모습도 많이 들여다봤고 찔렸다. 또래들에게 ‘사랑에 대해 우리가 너무 무겁게 생각하는 거 아닌가’ 말하기도 했다. 작품의 메시지에만 집중했다. 20대가 지나가기 전에 청춘 로맨스를 필모그래피에 남기고 싶기도 했다.” -20대부터 40대까지의 연기를 선보였는데. “40대 용이를 표현하는 것에 고민이 많았다. 많이 노안이 된 용이 스타일링도 준비했고 요즘 40대 선배 배우들처럼 누가 봐도 40대처럼 안 보이는 듯한 모습도 준비했다. 정우성 선배를 레퍼런스로 참고하기도 했다. 특수분장으로 주름, 피부 결을 표현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0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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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 도영, 모쏠 탈출한 지효 비밀 알게 된다

티빙 오리지널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의 특별한 작사 노트를 둘러싼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14일 티빙은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의 본방송을 앞두고 스틸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되는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 1~3화에서는 인물들의 비밀이 하나씩 공개된다. 먼저 짝사랑 전문, 모태솔로 작사가 지망생 서희수(한지효 분)가 어떻게 쓰는 대로 사랑을 이루어주는 작사 노트를 갖게 되는지, 노트로 어떤 사랑을 써 내려 갈지, 노트를 둘러싼 희수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설레는 연애의 시작도 잠시 노트로 시작된 희수의 유통기한 한 달짜리 연애는 충격적인 결말을 예고한다. 여기에 공개된 스틸에는 서희수와 정시호(도영 분)의 첫 만남과 학창 시절 모습은 물론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온 두 사람의 케미와 희수가 가진 노트의 비밀을 알게 되는 시호의 모습까지 드러난다. 첫 공개를 앞두고 고재홍 PD는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는 사춘기를 지나 막 성인이 되었지만 자신의 감정에는 아직 서툰, 하지만 누구보다 솔직하고 열정적인 20대 청춘들의 성장 로맨스다. 서로 부딪히고 또 의지해가며 성장해나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에서 재미와 공감, 따듯한 위로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는 자존감 0, 자기애 0인 대학생 작사가 지망생 서희수가 누구라도 한 달간 자신을 사랑하게 하는 신비한 작사 노트를 발견한 뒤 남사친 정시호를 비롯한 여러 남자와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는 14일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1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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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 한지효-도영, 상반된 포스터 공개 기대감 UP

티빙 오리지널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가 기대감을 높이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가 노랫말대로 사랑을 이루어주는 특별한 작사 노트에 얽힌 로맨스를 예고한 가운데 오늘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다소 상반된 두 캐릭터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먼저 눈물을 흘리고 있는 서희수(한지효 분)는 모태솔로 작사가 지망생으로 연애 경험이 전무했던 그의 로맨스가 순탄치 않음을 예감케 한다. 지난 주 공개된 메인 예고에서 작사 노트를 통해 자신이 바라던 로맨스를 이루고 행복해해던 희수가 어떤 이유로 눈물을 흘리게 될지, 눈물을 흘리면서도 ‘한 달짜리 연애...라도 괜찮아’라고 말하는 희수의 로맨스는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 이어 책들과 함께 턱을 괴고 있는 정시호(도영 분)는 걱정 가득한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어 희수가 가진 노트의 비밀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그의 고민이 엿보인다. 매달 남자친구가 바뀌는 희수의 모습을 바라보며 ‘한 달짜리 연애...그냥 둬도 괜찮을까?’라고 말하는 시호는 과연 어떻게 노트의 비밀을 알게 되었을지, 비밀을 알게 된 후 희수와의 관계는 어떻게 변화할지 더욱 궁금증을 자극한다. 지난 메인 예고편을 본 이용자들은 ‘예고편만 봐도 설렘 100%’, ‘그냥 오늘 7월 14일 하면 안되나요? 첫 공개일만 기다려요...’, ‘짧은 예고편 영상에서도 대사에 담긴 감정이 다 느껴져서 마음이 너무 아파’ 등의 반응으로 벌써부터 작품에 대한 몰입과 함께 첫 공개를 기다리고 있다. 작품의 제작을 맡은 CJ ENM의 박상혁 CP는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는 작사가 지망생이라는 새로운 소재와 자존감과 연애라는 익숙한 테마를 결합해 20~30대 청춘들의 성장과 사랑을 표현해내는데 집중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는 자존감 0, 자기애 0인 대학생 작사가 지망생 서희수가 누구라도 한 달간 자신을 사랑하게 만드는 신비한 작사 노트를 발견한 뒤 남사친 정시호를 비롯한 여러 남자들과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는 오는 7월 14일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이용자들을 찾아간다. 오직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0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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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영X한지효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 메인 예고편 공개

티빙 오리지널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30일 공개된 예고 영상은 모태솔로 서희수(한지효 분)와 인기남 김강욱(손현우 분)의 로맨스로 시작한다. 어느 날 손에 얻은 작사노트 덕에 갑작스레 인기녀가 된 희수. 노트는 적은 노랫말대로 사랑을 이루어주지만 유통기한은 단 한 달뿐이다. 노트 속 주인공이 된 남자들은 희수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희수는 유통기한 한 달짜리 연애를 반복한다. 박세진(권아름 분)은 한 달에 한 번씩 고백받는 희수의 비결을 궁금해하고, 희수 친구 정시호(도영 분)는 믿을 수 없는 노트의 힘을 알게 된 후 희수를 걱정하며 그를 옆에서 지켜본다. ‘너 지금 하나도 안 행복해 보여’라는 시호의 말처럼 희수는 꿈꾸던 연애를 하면 마냥 행복할 것만 같았지만, 어느새 깊은 고민에 빠진다.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는 자존감 0, 자기애 0인 대학생 작사가 지망생 서희수가 누구라도 한 달간 자신을 사랑하게 하는 신비한 작사 노트를 발견한 뒤 남사친 정시호를 비롯한 여러 남자와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오는 7월 14일 1~3회를 첫 공개하고, 이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4시에 티빙에서 공개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3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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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 한지효·도영 출연…6월 공개

OTT 티빙(TVING)이 드라마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를 6월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는 자존감 제로, 자기애 제로인 대학생 작사가 지망생이 누구라도 한 달간 자신을 사랑하게 만드는 신비한 작사 노트를 발견한 뒤 ‘남사친’을 비롯한 여러 남자들과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유통기한 주의 로맨스 드라마다. 꿈과 사랑 속에서 고민하는 20대 청춘들의 이야기로 현실 공감 드라마 탄생을 예고한다. 작사가를 꿈꾸는 모태솔로 대학생으로, 우연히 쓰는대로 사랑을 이루어주는 작사 노트를 갖게 되는 서희수 역에는 톡톡 튀는 매력과 눈에 띄는 연기력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한지효가 낙점됐다.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 박세진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한지효는 독보적인 표현력으로 자존감이 바닥을 치는 와중에 특별한 작사 노트를 통해 삶이 180도 뒤바뀌게 되는 서희수를 입체적으로 표현해 낼 예정이다. 희수가 가진 노트의 비밀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베스트 프렌드 정시호 역은 NCT 도영이 맡았다. 도영은 ‘유통기한 한달’의 의미 없는 연애를 반복하는 희수에게 잔소리를 아끼지 않는 ‘찐친 케미’와 다채로운 감정 표현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쾌한 상상력과 트렌디한 감성으로 이야기로 ‘나’와 ‘사랑’ 사이에서 고민하는 1529 세대들에게 깊은 공감과 설렘을 선사할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는 오는 6월 티빙에서만 만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2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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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떨어지는 동거' 첫방 D-3 이혜리, 귀여움 시크함 오가는 반전美

배우 이혜리의 '간 떨어지는 동거'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이혜리는 26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tvN 새 수목극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 99년생 요즘 대학생 이담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이 가운데 포스터, 티저 촬영 현장에서 귀여움과 시크한 매력을 동시에 발산한 이혜리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이혜리는 중단발의 헤어스타일과 인형 같은 외모로 원작 웹툰을 찢고 나온 듯한 비주얼을 뽐냈다. 구미호 장기용(신우여)과의 동거로 펼쳐지는 드라마의 내용을 상징하듯 여우 목도리를 목에 두른 채 귀엽게 미소를 짓거나 장기용을 지그시 바라보는 이혜리의 눈빛은 평범한 인간인 이담과 구미호의 러브스토리에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특히 이혜리가 분하는 이담은 할 말은 하는 성격으로 주특기가 팩트 폭행인데다 좌우명은 '인생은 셀프', 숨길 수 없는 철벽녀 기질로 22세의 모태솔로다. 하지만 장기용 앞에서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발랄하면서도 도도한 표정을 오가는 이담의 반전미를 보여줄 이혜리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 2021.05.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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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깊은 무드…" 김도연, 새 소속사 이적 후 새 프로픨

배우 김도연의 새 프로필이 공개돼 시선을 끈다. 김도연 소속사 51K는 7일 김도연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한층 더 깊어진 눈빛과 성숙한 모습으로 관심을 집중시킨다. 소속사 이적 후 오랜만에 프로필 촬영에 임한 김도연은 설레는 마음을 표하며 부드러움부터 카리스마를 오가는 다양한 모습으로 한층 더 깊어진 매력을 보여줬다. 검정색 터틀넥을 입고 강렬한 눈빛으로 시크한 무드를 자아내는가 하면 이내 차분하고 편안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며 댄디한 매력을 표현했다. 훈훈함 넘치는 새로운 프로필 컷을 공개한 김도연은 그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주목 받았다. 2018년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로 데뷔해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연애를 글로 배운 모태솔로 새내기 대학생 장원호를 맡아 순수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녹두꽃'에서는 철두로 변신해 인상적인 감초 연기를 선보인 것은 물론 '청일전자 미쓰리'에서는 아버지와 완전히 꼬여버린 감정을 풀어내고 회사를 위해 희생한다는 게 얼마나 의미 있는 일인지 깨달아가는 오필립을 통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호평을 받았다. 최근 '그놈이 그놈이다'에서는 오지환을 맡아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고백하고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쿨한 모습으로 극의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이처럼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김도연은 소속사 이적 이후 활발한 활동을 예고, 앞으로의 연 기 행보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9.0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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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미키 최유정X김도연, 웹드 '솔로 말고 멜로' 캐스팅···찐친 케미 예고

그룹 위키미키(Weki Meki) 최유정과 김도연이 웹드라마 '솔로 말고 멜로'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최유정과 김도연이 출연하는 웹드라마 '솔로 말고 멜로'는 여중, 여고를 졸업하고 나란히 여대에 입학한 여초 생활 7년 차 모태솔로 봉주이(최유정 분), 지연서(김도연 분)가 얼떨결에 남자 셋이 사는 셰어 하우스에 입주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일상 로맨스로 서툴지만 설레는 '첫 연애'의 이야기를 다룬다. 극 중 최유정은 순한 외모와 수더분한 성격으로 여자들 사이에선 웃음도 많고 잘 지내지만, 남자만 보면 긴장해서 말이 없어지는 '봉주이'역을 맡았다. 최근 종영한 tvN D '캐스트 : 인싸전성시대'를 통해 첫 연기 도전에 성공적인 신호탄을 터트린 바 있는 최유정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대학생 '봉주이'가 되어 시청자들에게 ‘첫 연애’의 두근거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재 웹드라마 '만찢남녀'에서 안정적인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고 있는 김도연은 시크한 겉모습과 달리 쉽게 사랑에 빠지는 빈틈 많은 철부지 '지연서'로 변신한다. 평소 쿨하고 세련된 아우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김도연이 그려낼 엉뚱한 매력의 '지연서'는 어떤 모습일지 이목이 쏠린다. 최유정과 김도연은 실제 연습생 때부터 프로젝트 그룹 I.O.I(아이오아이), 그룹 위키미키까지 함께 활동하며 돈독한 우정을 자랑하는바. 동갑내기 두 사람이 작품에서 만들어낼 시너지와 현실 친구 케미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최유정과 김도연이 출연하는 '솔로 말고 멜로'는 와이낫미디어가 제작하는 웹드라마로 콬TV 유튜브 채널에서 올해 하반기 방송, Seezn(시즌)에서선공개될 예정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0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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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 서장훈 vs 안정환 vs 김병현, 익명서도 유치찬란 편애전쟁

'편애중계'가 대학생 커뮤니티 실황으로 재구성한 중계진들의 반응을 공개한다. 성적 상위 1% 선수들의 미팅 2편이 펼쳐지는 MBC '편애중계' 오늘(3일) 방송에는 첫 호감도를 확인하는 중간점검과 후반전, 연장전까지 치열한 대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요즘 대학생들이 사용하는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을 빌려 관전 포인트를 재구성했다. '서울대 VS 연대 VS 카이스트 누가 먼저 모태솔로 탈출 각?'이라고 질문을 던진 게시글에는 서울대 경제학과 김유로, 연세대 행정학과 권태진, 카이스트 최혁규를 두고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먼저 강동원 닮은꼴 서울대 김유로는 'ASMR 가능, 개그 욕심'이라는 키워가 적혀 궁금증을 키운다. '공부 잘하는 사람이 망가지면 매력 있음'이라고 편애가 다분한 익명의 댓글은 두 개의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 힌트로 그 정체가 김병현임을 추측케 한다. 반지는 놔두라는 댓글에선 돌발 행동을 말리는 김제동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해 웃음을 자아낸다. 연세대 권태진은 '손편지, BTS 작은시+아이돌 춤 취미'로 음유시인다운 문과 감성과 아이돌 춤을 섭렵한 뜻밖의 면모를 예고한다. 이에 '아카라카'를 외치며 등장한 연세대 선배 서장훈은 'ASMR 맛집 그런 게 다 무슨 의미가 있니?'라며 다른 팀을 공격, 댓글로 센터부심을 외치는 붐의 호들갑과 함께 익명에서도 숨겨지지 않는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마지막으로 '맛집 네비게이션, 기타+흔꽃샴'이 적힌 카이스트 최혁규는 미래의 여자친구를 위해 맛집 리스트를 달달 외우는가 하면 직접 기타를 치며 장범준의 '흔들리는 꽃들속에서 샴푸 향이 느껴진거야'를 부를 예정이다. '기타만 칠 줄 알아도 때땡큐'라며 그만 편애하는 댓글에서는 안정환의 구수함이, '탈출에 성공할 사람은 바로~' 댓글에서는 김성주 특유의 음성이 자동 재생된다. 댓글만 봐도 벌써 농구팀, 축구팀, 야구팀의 티격태격 편애 전쟁을 기대케 한다. 오로지 내 편만 응원하고 네 편은 어떻게 해서든 흠을 잡으려는 중계진의 유치찬란 싸움 속 과연 누가 모태솔로를 탈출하고 우승을 거머쥘지 기다려지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0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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